파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사랑 한가득 김장 나눔’으로 겨울 정 따뜻하게
파주시는 지난 12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 한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복지관 종사자, 교하사임당로타리클럽, 민주당 파주갑여성위원회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가구당 10kg씩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행사 추진에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이 더해졌다.
▲한국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 500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 100만 원
▲경기 사랑의 열매 ‘2025년 비발디 나눔 사업’ 지원금 200만 원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며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황의철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정식 개관 후 평생교육·여가문화·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는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031-961-9500) 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